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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프롤로그 - 마케팅은 기술인가, 습관인가? 타스케가 알려주는 '생각의 근육'"좋은 기획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할 수 있는 기획자는 많지 않습니다. 화려한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쫓아다녀 봐도, 결국 남는 것은 '그래서 핵심이 뭐야?'라는 공허한 물음뿐이죠.책 는 마케팅을 '기법'이 아닌 '습관'의 영역으로 끌어옵니다. 왜(Why)라는 질문이 어떻게 본질에 닿게 하는지, 고정관념이라는 가시 울타리를 어떻게 뛰어넘는지 늑대 타스케의 입을 빌려 날카롭게 조언합니다. 기획의 정답을 찾지 못해 길을 잃은 분들을 위해, 제가 이 책에서 건져 올린 밑줄들을 공유합니다.당연함 앞에서 멈춰 ..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프롤로그어느덧 다시 봄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우리를 찾아와 문학의 가장 싱그러운 얼굴을 보여주는 손님이 있죠. 바로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 작품집은 저에게 단순한 책 이상의 의미입니다.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해나가는 젊은 작가들의 예민한 촉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일상의 균열을 그들이 어떻게 보듬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낯설지만 반갑고, 아프지만 다정한 이 문장들 사이를 거닐며 제가 발견한 '지금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려 합니다.이해라는 이름의 너그러움, 혹..
세이노의 가르침(보급판)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프롤로그 - 언제까지 '어쩌다 보니' 살 것인가? 세이노가 던지는 서늘한 질문따뜻한 위로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라는 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주긴 하지만, 정작 내 지갑과 내 인생의 성적표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죠. 오늘 소개할 책 은 그런 우리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끼얹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너 지금 시궁창에 있으면서 왜 괜찮은 척해?"라고 멱살을 잡고 흔드는 책에 가깝습니다. 날것 그대로의 문장들은 때로는 거북하고, 때로는 심장을 찌르는 아픔으로 다가왔지만 이상하게도 책장을 넘길수록 불편함은 기묘한 해방감으로 바뀌어갔습니다. Yes의 관성에..
가능한 꿈의 공간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프롤로그세상엔 수많은 평범한 듯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기이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작가는 타인들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흘려보내곤 하는 이야기의 사소한 찰나와 균열을 끈질기게 잡아내고 있다. 『가능한 꿈의 공간들』은 그 모든 ‘이상한 것들’에 대한 집요한 시선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소설, 사회, 일상, 때로는 남들이 외면하는 불편한 현실까지 자신만의 언어로 냉정하게 그러나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작가를 상상하면 염세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다가도 아 이 사람 사실 세상을 너무 사랑하는 게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든다. 나에겐 아직 낯선 시각을 마주하는 게 매끄러운 독서경험은 아니었지만,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프롤로그책을 펼치기 전까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표지, 제목, 작가 정도일 것 같다. 흑백 전자책으로 보다보니 표지는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은지 꽤 되었고, 작가 이름은 르세라핌이랑 콜라보했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아마 그보다 이전에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스쳤던 것 같다. 뭔가 아련한 제목은 사실 내 스타일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말을 끝까지 안들으면 좀 힘들어하는 타입이라서 결국 책을 펼친다. 정체가 SF소설이라는 걸 알고나서는 사알짝 주눅이 들긴 했지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인생책인 이유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공생가설아주 이상한 가정 하나를 해보자. 수만 년 전부터..
때려치우기의 기술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프롤로그‘포기’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어감이 가득하지만 '때려치우기'라는 말은 왠지 조금 더 멋지게 들린다. 끝까지 버티는 게 미덕인 줄 아는 사회에서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봐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자연스레 받아들였던 게 아닐까... 하는 고민을 남기는 제목부터 멋진 책 같았다. 입으로 읊기만해도 짜릿한 해방감을 주는 '때려치우기'라는 단어에 자신있게 '기술'이라는 단어도 거창하게 붙인 걸 보면 무책임한 책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막상 읽어보니 '때려치우기'에 집중한 내용이 아니라, 때려치우고 난 빈 자리에 무엇을 채울지 고민하라는 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새로운 시작..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프롤로그매일 아침 '다 때려치우고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나 했으면…' 하는 상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하다. 그 상상을 직접 실행에 옮긴 주인공이 있다. 번아웃으로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주인공은 '지극히 쉬운 일'을 찾아 나선다. 제목만 보고서는 쉬운 일만 찾으려하는 요즘 것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쓴소리 에세이를 예상했다. 막상 주인공은 감시카메라 녹화 영상 보기, 버스 광고 문안 쓰기, 포스터 붙이기 같은 기묘하고 사소한 일들을 전전하며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주인공의 업무와 묘사가 꽤나 자세해서 나도 같이 연이은 이직을 한 기분이 들고 말았다. 외로움을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