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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잡기 힘들 땐 타다?" 카카오T 독점 깨트릴 '타다'의 생존 전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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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잡기 힘들 땐 타다?" 카카오T 독점 깨트릴 '타다'의 생존 전략

인생쉽지않다;; 2026. 1. 6. 10:41

대한민국에서 "택시 부르자"는 말은 곧 "카카오택시 켜"라는 말과 같습니다. 카카오T는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장악하며 국민 이동 수단이 되었지만, 그만큼 독점에 따른 피로감(호출료 인상, 배차 알고리즘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견고한 성벽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타다 금지법'이라는 시련을 겪고 돌아온 타다입니다.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타다는 이제 '대중성'보다는 확실한 '프리미엄'을 무기로 카카오T가 채워주지 못하는 빈틈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리앗(카카오T)과 다윗(타다)의 2차전, 특히 대형 택시와 프리미엄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타다 vs 카카오T

1. 카카오T: "모든 이동을 연결하라" (슈퍼앱 전략)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는 단순한 택시 호출 앱이 아닙니다. 택시, 대리운전, 바이크(자전거), 킥보드, 심지어 기차와 항공 예매까지 가능한 거대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슈퍼앱'입니다.

  • 압도적인 연결성: 카카오T의 가장 큰 무기는 '전 국민이 다 쓴다'는 것입니다. 기사님도 손님도 모두 카카오T에 모여 있으니 배차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 독점의 그늘: 하지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자사 가맹 택시 우대 논란)와 높은 수수료 문제는 카카오T의 아킬레스건입니다. 소비자와 기사 모두 "대안이 없어서 쓴다"는 불만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 저의 생각: 카카오T는 '인프라'다 이제 카카오T는 하나의 기업 서비스를 넘어 도로, 지하철 같은 사회적 인프라에 가깝습니다. 편리함은 독보적이지만, 독점 사업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에 대한 시장의 견제 심리는 계속 커질 것입니다.

타다 vs 카카오T2

2. 타다(TADA): "이동의 기본을 지키다" (프리미엄 틈새 전략)

과거 '타다 베이직(카니발 렌터카 호출)'이 법으로 금지된 후, 타다는 '타다 넥스트(대형 승합 택시)''타다 플러스'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 승차 거부 없는 '바로 배차': 타다의 핵심 정체성은 '목적지 미표시'입니다. 기사가 목적지를 보고 골라 태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거리 이동이나 외진 곳을 갈 때 승차 거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 이동의 퀄리티 (서비스): 넓고 쾌적한 차량, 말을 걸지 않는 기사님, 클래식 음악 등 타다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휴식'을 팝니다. 이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공항 이동 등 '돈을 더 주더라도 편하게 가고 싶은' 수요층을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타다 vs 카카오T3

3. 진짜 승부처: 대형 택시 전쟁 (벤티 vs 넥스트)

일반 중형 택시 시장은 카카오T가 장악했지만, 수익성이 높은 대형 택시 시장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분 카카오 T 벤티 (Venti) 타다 넥스트 (Next)
차량 카니발, 스타리아 등 스타리아, 카니발 (최신 연식 위주)
요금 체계 탄력 요금제 (수요 따라 변동) 탄력 요금제 (카카오 대비 변동 폭 적음)
배차 방식 AI 배차 (주변 차량 우선) 바로 배차 (목적지 미노출)
강점 압도적인 차량 대수 균일하고 높은 서비스 품질
💡 저의 생각: '경험'이 브랜드를 만든다 카카오 벤티가 '큰 택시'라면, 타다 넥스트는 '의전 차량'에 가깝습니다. 타다는 규모의 경제로는 카카오를 이길 수 없음을 알기에, '타다를 탔을 때의 쾌적한 기억'을 무기로 충성 고객(Lock-in)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론: 독점은 깨져야 소비자가 웃는다

타다의 부활이 반가운 이유는 단순합니다. 경쟁자가 있어야 서비스는 좋아지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T의 독주 속에 타다가 '메기'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면, 그 혜택은 결국 쾌적한 이동을 원하는 우리 소비자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2025년, 여러분의 스마트폰에는 카카오T 외에 '타다' 앱도 깔려 있으신가요? 이동의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은 언제나 환영할 일입니다.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짐이 많을 때,
여러분은 카카오 벤티타다 넥스트 중 무엇을 호출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탑승 후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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