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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Z
백화점 1층, 명품 화장품 매장들 사이로 기괴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얼굴 모형이 눈을 깜빡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육족 보행 로봇이 꿈틀거립니다.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구경하는 대신, 홀린 듯 스마트폰을 꺼내 이 로봇들을 촬영하기 바쁩니다.바로 한국 토종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의 매장 풍경입니다. "선글라스 회사가 왜 로봇을 만들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 엉뚱해 보이는 전략 덕분에 젠틀몬스터는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제품보다 '경험'을 파는 젠틀몬스터의 공간 마케팅 전략과, 그들이 로봇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는 비즈니스적 이유를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1. "매장은 갤러리다" -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의 정..
브랜드 스터디
2026. 1. 16. 17:10
